”잭더리퍼” 엄기준, 김다현, 지창욱, 김준현, 추가 캐스팅

기사입력 2013.05.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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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가 5월 29일 개막하는 성남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에 이어 7월 16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에 새롭게 합류하는 최고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원작을 뛰어넘는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절묘하게 혼합시켜 2009년 초연 이후 통상 200회 공연, 2012년 일본 공연 당시 유료 객석점유율 81.5%, 유례없는 입석 티켓 판매, 30회 전회 전석 기립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임을 입증하며, 위상을 높인 작품이기도 하다.

5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7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초연 이래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4개월 공연 기간을 확정짓고 올 여름 관객들 앞에 나설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7월부터 뮤지컬 <잭더리퍼>에 합류하는 배우들은 최근 OCN <더 바이러스>를 끝내고 무대로 복귀한 엄기준과 2013년 뮤지컬 <루팡>,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잭더리퍼> 다니엘을 맡아 가장 바쁘게 무대를 누비는 원조 꽃미남 배우 김다현, 그리고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에 다시 돌아온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 지창욱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준현이 2년 만에 앤더슨 역으로 돌아온다.

한편,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엄기준, 김다현, 지창욱, 김준현은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에 나올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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