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오필리아』, '햄릿'의 새로운 시작, 메인 예고편 &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1.06.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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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신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셰익스피어 세계관의 재탄생을 목격하라!」  


셰익스피어 [햄릿]을 새로운 시선으로 펼쳐낸 로맨스 시대극 <오필리아>가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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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필리아', 메인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씨나몬(주)홈초이스]

 

<오필리아>는 끊임없이 리메이크 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 [햄릿]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햄릿이 아닌 비운의 조연이었던 오필리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오필리아>는 타고난 현명함으로 왕비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 오필리아가 햄릿 왕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면서 왕국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로맨스 시대극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와 <1917>의 라이징 스타 조지 맥케이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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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필리아', 메인 예고편 캡쳐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씨나몬(주)홈초이스]

 

16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오필리아> 메인 예고편은 웰메이드 로맨스 시대극을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필리아> 메인 예고편은 왕국의 적자인 햄릿이 유학을 마치고 금의환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 돌아온 햄릿은 오필리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는 왕비 거트루드와 위험한 관계가 되며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선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나라는 슬픔과 혼란에 빠지고 이 틈을 타 클로디어스는 빈 왕좌를 차지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할 시간도 없이 클로디어스의 배신과 음모를 알게 된 햄릿은 “복수는 나의 것이다”라며 설욕을 결심한다.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햄릿’에서 가족과 사랑을 모두 잃고 비극의 희생양이 되었던 오필리아가 영화 <오필리아>에서는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오필리아> 메인 포스터는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 욕망, 복수의 대서사시”라는 카피가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햄릿,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왕비 거트루드, 그리고 사랑을 지키려는 오필리아와 어우러지며 보는 이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대세 신예들과 더불어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조연진으로 합세했다. 

 

<21 그램>, <더 임파서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나오미 왓츠, 영화 <클로저>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은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후보로 오른 클라이브 오웬,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로 유명한 톰 펠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7월 가장 기대되는 셰익스피어 유니버스의 등장을 예고한다.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 [햄릿]의 스핀오프 격 이야기 <오필리아>는 7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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