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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 공연 21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가 100회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7시 30분, 100회 공연을 맞는 '시카고' 팀은 관객들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22일 공연 종료 후 진행되며 배우들이 직접 추첨해 쉐라톤 호텔 숙박권, 메이크업 포에버 메이크업 세트, 전 배우 사인 프로그램 북 등 다양한 선물을 50여 명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시카고'는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이들 이야기를 그린다. 재즈풍 음악과 농염한 안무를 바탕으로 사법제도와 언론보도,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풍자를 유쾌하게 전한다.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박은혜), 티파니 영(황미영), 민경아, 최재림, 박건형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2일 개막해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남은 34회차 공연도 이미 80% 이상 판매된 상태다.
7월 18일 서울 공연 종료 후 청주, 춘천, 울산, 김해, 안성, 목포, 구미, 인천, 창원, 전주, 수원, 군포, 천안, 안동, 부산, 성남, 여수, 대구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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