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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서현>
박서현, 불혹의 나이에 돌아온 아름다운 연기자의 꿈
꿈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가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다.그 꿈을 향해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박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오다 가정 형편 때문에 40세가 되어 연기자의 꿈을 시작하게 됐다.
주위에서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들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시작할 때라는 말처럼 연기자 박서현은 연기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시골 부여에서 태어나 연기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구연동화와 아이들을 달래듯 연기하는 내공이 만만치 않다는 소리를 듣는다.
힘으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의 눈을 보듯 자연스레 연기를 한다는 불혹의 박서현은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 때문인지 동안 얼굴에 군더더기 없는 몸매로 찬사를 받는다.
꾸미기 보다는 순수한 그대로를 가지고 열정과 배움의 자세로 연기자의 삶을 시작한 박서현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 영화 ‘칼잡이 오수정’,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작은 역할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존재감을 과시했다.
골프와 요리를 좋아하는 박서현은 현재 전주에서 해물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의 연기력을 알아보고 여기저기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현은 “늦었지만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단법인 한국방송실연자협회 회원으로 연기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