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산진구 위치 철도차량 기지창(약25만평) 이전 조속히 추진하라

기사입력 2021.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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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석 동
전, 월간미래 회장

전, 부산여대 교수
전, 부산시 시위원

 

[선데이뉴스신문 칼럼 박석동] 부산의 중심지이며, 한국산업화의 태동지에 위치한” 철도기지창”중 부산진구 범천동 일반차량 관리단부지(209,700)만 최근 예타를 통과해 내년 예산에 반영 되었을뿐,당감동 부산차량사업소(397,797m2),고속철도차량관리 (390,939m2,)미군잉여재산처리장(30,019m2) 철도기지창 총 818,755m2(248,100평)은 미군주둔으로 인해 산업화시대를 거치면서,구 유물로 남아 있는데 국가도,부산시민도,부산시도 아무런 행위없이 관심밖에 방치된 상태로 부산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밀양 신공항, 대구신공항 확장설이 파다할 때와 김해공항 확장 안으로 귀결될 때에는 트라이-포트(Tri-port)의 꿈은 깨진 상태였다.

당시 부산은 어쩔 수 없이 김해신공항을 받아 들였던 것이다.

 

30년 전 부산신항이 결정 되고,또한 지금 가덕신공항이 결정 될때까지 철도기지창 이전은 요원할 것만 같았다.

이런 와중에 트라이-포트(Tri-port)의 개념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 전직 시장이었던 국회의원 당선자가 화급히 부산경제발전과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부응 하고자, 지난 4.15총선때 그 지역에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해 공약1호로 부산테크노벨리, 지금은 당감테크노벨리로 이름을 변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노후철도 재 배치 일환으로 철도기지창이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으로 이전되기 전 이라도 현 철도기지창에 공중신도시를 만들어 부산의 일자리를 확충 하겠다는것에 대해 필자는 박수를 보낸다.


5G기술, 친환경사업, 게임산업, 드론, AI, IOT,모바일,빅데이터 같은 ICT 디지털플랫폼 인공도시의 진행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부산시가 국회와 함께 국가 아젠다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트라이-포트(Tri-port)가 완성되려면 철도재배치가 끝나서 부산신항이 있는 송정동으로 이전해야 할 것이고, 데크. 돔 인공도시에 새로운 신도시가 하나 더해져 부산경제부흥시대를 앞당기는 부수적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본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된 현재, 가덕도 길은 지방 도이며,소로(小路)이다 

육지인 송정동과 섬을 잇는 통로는 가덕대로 하나뿐 여객위주의 거가대교를 제외하면 빈번한 통로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신공항건설. 진출입 통로는 당연히 대폭 확대해야 할 것이다. 

신공항 진출입 도로 1.4 km구간은 거가대교로 접속하여 다시 천성 IC와 이어져야만 외부로 연결된다. 


철도망도 경전선이나 마산-부전선에서 빠져나온 가덕도 북쪽끝 부산신항 남 컨테이너부두 배후 철도를 신공항과 연결하는 6km노선만 계획 되어있는 실정이다. 

부산시가 추정하는 연간 3,800만명이 드나들 “제2관문공항” 관로로선 웅색하기 짝이없고 향후 주류가 될 화물 물류 중심의 철도망은(현 상황으로는 절대)아니다.

 

지자체와 정부의 행정력을 발휘 하여서 신공항 건설과 물류심합으로 동남권 경제부흥은 물론 세계적인 부산을 꿈꾸는 800만 시민들의 여망에 맞는 철도망이 지금부터 대개조 차원의 계획이 우선 나와야 할 것이다.

 

차제에, 철도재배채  문제도 함께 계획하고 결정하여 부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부산 중심지(부산진구 당감,가야동 일대)에 위치한 25만평의 철도기지창을 그곳으로 이전해야 한다. 10년후 Tri-port 완성에 그 이유가 있다. 

 

또한,먼 훗날 실크로드 길을따라 유럽까지 철도로 여객.화물이 이동될 시.종점(始.終點)이 될 부산에 대비한 육로 계획을 10년내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그곳으로 이전해야 한다.


또 하나의 이유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부산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플랫폼, 부산경제부흥을 이룩할 새로운 인공도시 조성을 해야 하는데 교통과 주거. 정착의 여권이 좋은 시내 중심지여야 하기 때문이다.

 

 언급한바와 같이 기술집적산업 4차산업 인공도시는 시내중심에 정주여건을 갖춘 부산 테크노밸리 도시를 꿈꾸고 기획되고 있다.


“당감 테크노밸리” 인공도시는 철도기지창 이전이 지지 부진하고 하세월이라서 기지창을 둘러싸는 테크,돔 형태의 인공도시를 추진하게 되었고,철도기지창이 허허벌판 송정동으로 이전할때는 또 하나의 인공도시가 만들어지게 된다.


부산신항만, 부산신공항, 부산신철도망,이것이 바다를 가진 부산이 세계적 물류중심지에 물류총아 철도망의 미래이다.

 

시장은 기지창 이전을 지방의 촘촘한 기획과 행정력으로 정부를 설득하여 신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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