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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초연된 이래 7년 동안 명실상부 1인극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6월 한달간 정가할인을 시행한다.
지난 4월 대학로에서 문화일보홀로 옮겨 공연하고 있는 이 연극은 이전 기념 감사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또 명함 응모를 통해 매주 3명의 당첨자를 선정,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그동안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누적 공연회차 2000여회, 전체 관람객 30만명이 이 작품을 만났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염쟁이 유씨>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작품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가업을 이어받아 일평생 죽은 사람의 몸을 수습해주는 유씨가 마지막으로 염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함께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2대 염쟁이 임형택 두 배우가 무대에 올라 1인 15역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픈런, 3만원,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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