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판'에 출연 중인 배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국립정동극장은 뮤지컬 '판' 31일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극장 측은 "오늘 오전 배우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공연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고 공지했다.
이에 국립정동극장 전 직원 및 뮤지컬 '판' 공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차후 공연 진행 여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및 방역 당국 안내에 따라 추후 공지된다.
뮤지컬 '판'에는 류제윤, 김지철(김영철), 원종환, 김지훈, 최유하, 김아영, 최수진, 박란주 등이 출연 중이다. 다수 배우들이 현재 공연 중이거나 공연을 준비 중인 다른 작품에 몸담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