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장상화 의원, 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 등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기사입력 2021.09.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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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장상화 의원,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펼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의회 장상화 의원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환불되지 않는 개최비용과 제반 비용에 대한 책임 등 무한 책임을 고양시가 강요받고 마케팅 및 상업권, 중계권, 모든 매체의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등의 모든 권한은 세계태권도연맹이 가지게 되는 상당히 불평등한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강행하는 실익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장 의원은 농민기본소득은 경기도 6개 지자체가 도입하고 있고 향후 더 많은 지자체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시가 동참하지 않는 구체적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으며, 마지막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노동문제에 대한 대응 계획과 공무원 대상 노동인권교육 진행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중앙재난대책본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22년 1~2월에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으로 연맹과 협의하여 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회 개최 시 숙박, 음료 관광, 교통 등 다양업체의 수익창출이 기대될 것이라고 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은 2021년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을 도입하는 6개 지자체의 시행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 도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노동문제는 사업주에게 노동 관계법 등을 지속적으로 통보하여 근무조건과 고용조건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동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고양시 자체적으로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에 공무원 노조 및 노동 인권 등 노동인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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