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문화축제' 11월 개최

기사입력 2021.09.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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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문화축제 캠페인 송 창작 공모전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11월 '2021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한국문화축제'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지구촌 대표 한류 축제로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음식.미용.복식 등 한류 연관 사업을 홍보하며 전 세계 한류 팬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번 '2021 한국문화축제'는 '팬니버스(FANIVERSE: Fan과 Universe 합성어)'라는 세계관과 '빛: 함께 빛나다(BIT: Bright / Together)'라는 구호를 통해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팬들에게 소속감과 성취감을 주고자 했다. 또한 이들이 단순히 문화를 따라가는 추종자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를 선도하는 주도자로 역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문체부와 진흥원은 축제 총감독으로 작곡가 김형석을 위촉했다. 김형석 총감독은 감미로운 대중음악 작곡 능력뿐만 아니라 국내 최정상급 음악인 발굴 및 제작, 유수 행사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탁되었다. 김 총감독은 11월에 열리는 한국문화축제 행사 계획 수립.운영부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송 제작 등 행사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올해 축제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케이팝 콘서트, 한국문화 체험.전시 팬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1월 14일에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팬들을 보유한 국내외 유명 음악인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형석 총감독과 한류 팬이 함께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송을 마지막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팬 참여 프로그램 첫 주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 한국문화축제 캠페인 송 창작 공모전'이다. 음원 공모 주제는 올해 축제 구호인 '빛: 함께 빛나다(BIT: Bright / Together)'로 전 세계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는 총 3명으로 1위, 2위, 3위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100만 원 상금을 받는다. 특별히 1위 수상자에게는 김형석 작곡가와 공동 작업을 통한 정식음원 출시 및 인기 케이팝 가수 가창녹음 특전이 제공된다. 

 

진흥원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중문화 부문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작곡가 김형석 및 이현승, 작사가 양재선, 제작자 전자맨(노건호)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조화.완성도, 활용.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형석 총감독은 "한류 열풍 중심에는 팬들이 있다고 할 만큼 대한민국 대중문화는 국내외 팬들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팬니버스'라는 기획에 맞게 이번 '2021 한국문화축제'가 음악인과 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21 한국문화축제' 및 '2021 한국문화축제 캠페인 송 창작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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