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17일 디지털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 발매

기사입력 2021.09.17 14: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앨범자켓.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이은미가 새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발매한다. 

 

이은미는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2019년부터 발표해 온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인 '흠뻑'의 5번째 음원으로 이미 공개된 '사랑이었구나', '어제 낮', '오늘을 마지막처럼', '나의 계절'은 이은미의 음악인생 30년 정수를 모은 곡들이란 호평을 받았다.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이은미는 김형석, 윤일상과 같은 대가들과 작업 뿐만이 아니라 신예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싱글에는 따스한 목소리와 피아노를 통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는 음악인으로서 독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하가 작곡으로 참여했다.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는 이은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잠시 내려놓고 이유하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따스한 선율 속에서 이미 정해져 있는 듯한 이별 앞에 아픈 사랑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담하게 노래를 이끌어간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객원 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로 공전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2집 '어떤 그리움'(1994), 3집 '자유인'(1997), 4집 'Beyond Face'(비욘드 페이스), 5집 'Noblesse'(노블레스), 6집 'Ma Non Tanto'(마 논 탄토)까지 총 6장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4장 작은 음반 '소리 위를 걷다'(2009), '소리 위를 걷다2'(2010),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2012), '스페로 스페레'(2014), 3장 리메이크 음반 'Nostalgia'(노스탤지아, 2000), 'Twelve Songs'(트웰브 송스, 2007), 'Amor Fati'(아모르 파티, 2016) 등도 선보였다. 

 

이은미는 2019년 음악활동 30주년에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우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전무후무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