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 자영업자 합동분향소 찾아 문 정부가 직무유기”

기사입력 2021.09.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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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 인천시장, 조문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국회 근처 대한민국 소상공인·자영업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이어지자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18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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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안 전 시장은 18일 오후 1시 이곳에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코로나 대책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버티는 것이 죽는 것보다 힘들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냐”며 “잘못된 K 방역 자화자찬하는 동안 소상공인, 자영업자 다 죽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이 이들에 대한 대책이다”라고 했다.
 
안 전 시장은 “당장 거리두기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여 노약자와 기저질환자 중심 특별 관리 체제로 변경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의 임대료 연체 등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보호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껏 대책 전환을 하지 않은 것은 대통령의 직무유기”라고 덧붙이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정권 교체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정권 교체 앞장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살려내고 문재인 정부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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