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위장평화쇼, 황교안 예비후보”

“안보에 구멍 뚫린 암담한 정부”
“실향민·탈북민 아픔 잘 살필 것”
기사입력 2021.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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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교안 예비후보, 임진각 망배단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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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교안 예비후보가 9월 21일(화) 임직각 망배단 방문해서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위장 평화쇼’나 펼치면서 북한 눈치만 보고 있어 간첩단이 활개 치고 돌아다니고 있다”며 “강하고 튼튼한 안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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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교안 예비후보는 임직각 망배단에서 실향민·탈북자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위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는 “너무 살기 어려워 차라리 통일보다는 전쟁이 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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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교안 후보는 특히 북한 간첩단이 암암리에 활동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한 실향민의 말에 “文 정부는 안보에 구멍이 뚫린 암담한 정부”라며 “대통령이 되면 강하고 튼튼한 안보를 책임지고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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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이어 자신도 부모님의 고향이 황해도인 실향민의 자녀라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고향을 그리워했던 모습을 보면서 자라왔다며 실향민과 탈북민의 애환을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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