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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7일(월) 인천광역시당 방문을 비롯하여 인천 부평을, 서구갑, 서구을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당내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9월 27일(월) 밝혔다.
원 후보는 연설에서 인천 방문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 방문하여 당직자,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봉기 전 국회의원, 민현주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강범석 서구을 당협위원장, 정승연 시당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 예비후보는 “단체 정신과 리더십 보여주는 원팀 선도역할 확실히 하겠다”며 “4강에 저를 넣어주셔야 당 정체성, 소장개혁파로 중도확장성 위한 최상의 상품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정권교체하여 탄핵으로 바닥쳤던 당을 새로운 미래지향적 보수정당으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또 참석한 강범석 위원장은 “원희룡스러움을 찾는 게 보수정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언급했다. 민현주 위원장도 “보수정당으로 품위와 실력 갖추고 도덕성과 윤리성 갖춰야 한다는 면에서 원 후보는 상징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에서는 인천 발전 공약에 대해 “인천은 수도권에 있어서 국제구역과 미래첨단산업을 향한 좋은 여건과 기반은 다져져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미래 바이오, 기후변화 에너지 등 첨단 국제적 역할을 하고, 고속도로, 철도 등 접근성과 인프라 잘 정비해서 미래 첨단 선도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원 예비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인천 부평을, 서구갑, 서구을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