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경선예비후보, 대한민국을 마음껏 사랑하는 6번째 공약발표”

- 가정, 미래를 담다, 첫 번째 가정공약 발표
- 임신 바우처 200만 원 지원, 난임 휴직제 등 도입
- “아이 낳고 싶은데 어려운 사람에 실질적 지원해야”
기사입력 2021.09.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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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27일 “임산부 바우처 200만원 지원과 난임 휴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 후보의 6번째 공약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이다고 9월 27일(월)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내년 100만원(현행 60만원)까지 지원되는 임산부 바우처를 1인당 200만원(매달 20만원씩 지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임 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난임 휴직제 등을 통해 난임치료기간도 현행 3일에서 최대 60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난임치료 시술비도 연령이나 소득, 지원횟수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겠다는 뜻임을 밝혔다. 남성난임시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 외에도 임신 중독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국가적 지원 정책을 마련, 분만취약지역 출산 인프라 강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담았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대선 경선후보는 "출산율을 높이겠다면서 지난 10여년동안 수백조원을 쏟아 부었는데, 지난해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에 그쳤다"라며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낭비하며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러면서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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