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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교안 예비후보가 9월 28일(화)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신혼부부들에게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주택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후보는 28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공약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10만 가구의 주택을 3년 동안 무상으로 살다가 30년 동안 나눠서 갚는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후보는 또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매일 창업 배틀을 열어 10억을 제공하는 깜놀 10억 벤처창업 배틀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후보는 “이 10억 벤처창업 배틀이 시작되면 미스트롯 할 때처럼 우리 국민들이 열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틀로 우리 경제를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이어 돌이키고 싶은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총선에서 우리가 지게 됐던 것은 공천 과정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의 실수는 있지만 두 번의 실수는 없다. 결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그런 결기를 가지고 정치를 재개했다”고 강조했다.한편 황교안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며 “이 위기는 아무나 극복할 수 없고 입법 사법 행정에서 책임자 역할을 했던, 더욱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을 살려낸 경험이 있는 제가 위기를 살려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