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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군포형 - 역사 디오라마 전시회 진행, 청소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역사 메이커 교육.」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으로 선정된 역사 메이커 프로그램 '경이로운 함성-3.1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이로운 함성-3.1운동, 보훈테마활동 모습 / 제공=군포시청소년수련관]
“경이로운 함성-3.1운동”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소재인 4차산업 아두이노를 매개로 3.1운동이라는 역사에 결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군포의 독립 운동 역사를 배운 후, 아두이노를 활용한 하드웨어 장치를 직접 제작한 뒤 소프트웨어와 결합시켜 최종적으로 직접 디오라마 제작 및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3D펜을 활용하여 역사적 인물과 소품들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10월 중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예정인 전시회에서는 수인선 협궤열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민족 수탈의 역사를 참가 청소년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설명해 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련관에서 역사와 창의융합 메이커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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