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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교안 예비후보가 “초일류 정상 국가로 가기 위해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후보는 7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 시장에서 반도체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하지만 우리 반도체산업은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국도 2025년까지 17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연구개발 및 제조설비 투자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반도체 산업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반도체 수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지원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후보는 또 “이런 일류 기업들이 자유로운 경쟁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우리 정부의 할 일이고 제가 추구하는 초일류 정상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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