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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유정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영화를 비롯한 문화산업콘텐츠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세월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 벨’이 상영금지 되자 국내외 예술인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도와주세요.>라는 시위에 동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정주 의원은 “영화인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가장 큰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이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환호 속에 개막했다”며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코로나19 속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킨다면 영화와 함께하는 행복의 나라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이빙 벨’상영 금지논란으로 아픔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의 표현의 자유가 두 번 다시 침해받지 않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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