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경선”

기사입력 2021.10.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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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세계인의 놀이가 되었고, 추억 속의 ‘달고나’가 전 세계에서 유행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는 10월 10일(일) 잠실 올림픽공원 헨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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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후보는  세계의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문화강국이 70여 년이 지난 지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로마, 파리, 뉴욕이 자리했던 세계의 ‘문화중심’에 서울이 나란히 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문화와 예술, 안정된 민주주의, 팬데믹에 대응하는 우수한 의료체계와 높은 시민의식, 무혈평화의 촛불혁명에 세계가 놀라워합니다.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가치의 힘’, ‘소프트 파워’입니다.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는 어떤 뛰어난 개인이나 정치인 혼자 만들어 낸 것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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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군홧발로 국민을 짓밟고, 글과 노래를 검열하고, 사상을 억압하며, 자연을 파괴하고, 블랙리스트를 만들던 암흑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백만 개의 촛불을 들어 그 어둠을 밀어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소프트파워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다고 설명했다.

 

저 이재명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작은 권한으로 국민이 인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공약이행률 95%로 신의를 증명했고, 실적으로 유능함을 입증했습니다. 모두 불가능할 거라던 계곡 정비를 단기간에 완료해 계곡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철거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99.7%가 흔쾌히 자진철거했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공직자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지 보여드리겠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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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일부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연일 소설과 가짜뉴스, 선동으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진실은 단순합니다. 민간업자에게 개발이익 100% 갖게 하려고 LH 공공개발 포기시킨 것도, 이재명의 공공개발을 막은 것도, 개발이익을 나눠먹은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그나마 저 이재명이니까 민관합동개발로 개발이익 5,503억 원 환수한 것이다고 전했다.

 

제가 성남시장을 사퇴한 후 집값폭등으로 민간 몫이 늘어난 것이 어찌 저의 잘못입니까? 대장동에서 환수한 개발이익은 지난 21년간 전국 모든 도시개발사업 환수액보다 3배나 많습니다. 다른 지자체는 모두 민간개발 허가해줬고 이런 개발이익 환수를 시도한 적도 없습니다. 이재명이 칭찬받을 일 아닙니까? 라고 덧붙였다.

 

국민은 일억 개의 눈과 귀, 오천 만개의 입을 가진 집단지성체입니다.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에 속아 넘어갈 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짜뉴스 쏟아내며 선전선동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치부만 더 드러날 것입니다. 이재명의 행정실력과 실적, 청렴성만 홍보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최후대첩입니다. 검찰권력 이용해 정치 개입하고, 사법권력과 결탁해 재판 거래하고, 재벌총수들에게 뇌물 거둬들이고, 토건세력과 합작해 이권 나누고, 블랙리스트 만들어 문화예술인을 탄압해 온 국정농단 세력에게 이제는 ‘레드카드’로 퇴장을 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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