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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정영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을 확정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시대를 배경으로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혼합(퓨전) 사극이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돼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정영주는 대모 역으로 대장간 안주인이자 대장으로 마을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선 곳에서 로서(이혜리)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번 역을 통해 액션 및 총을 다루는 실력과 위엄을 보여주며, 전과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펜트하우스3'에서 빵짱 언니로, tvN '하이클래스' 홍콩인 매기 첸으로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정영주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사극에 첫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정식으로 TV 사극에 도전한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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