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 채널이 공동 제작한 '잠적'에서 배우 한지민이 홀로 여행을 떠난다.
'잠적'은 세간의 관심을 받는 배우가 화려한 조명을 뒤로 하고 자동차 한 대만 이끌고 혼자 여행을 떠나는 실제 프로그램이다.
한지민 편 행선지는 경북 영주와 안동으로 계곡소리, 바람소리, 풀내음 등의 자연 속에서 어린 날 흔적을 찾으며 여유를 누리는 그녀 모습이 시청자들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 일상에 익숙해져 정적이 낯선 그녀가 고요함이 감싸는 여행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한지민은 영주 무섬마을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외나무다리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무섬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과연 그녀가 홀로 건너는 다리 위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달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문을 열게 된 한지민의 '잠적'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Kt seezn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