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함께 노래해요!

기사입력 2013.06.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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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 모습

6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K 네모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故 김광석의 명곡을 소재로 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주인공 이풍세가 무명의 설움 속에서 가수의 꿈을 이어가며 세상과 겪는 갈등,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이풍세 역에는 가수 박창근과 <울지마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 역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최승열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외에 안수빈, 언희, 박정권 등이 나온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故 김광석이 즐겨 부르던 19곡의 노래와 주인공 박창근의 자작곡 <어느 목석의 사랑> 등 총 20곡이 담겨 있다. 오는 7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K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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