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부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개최.

기사입력 2021.10.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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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소녀 마리가 함께 떠나는 환상의 크리스마스 여행!」


국립발레단<호두까기인형>이 12월 1일(수) / 2일(목) 19시 30분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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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두까기인형' 공연모습 / ⓒKorean National Ballet]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과 소통하기 위하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2월이 기다려지는 전막 발레 <호두까기인형><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 진 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전막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인 에른스트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인형과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로, 12월 추운 겨울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강수진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라 바야데르>,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마르시아 하이데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크리스티안 슈푹의 <안나 카레니나>, 조지 발란신의 <세레나데>, 이어리 킬리안의 <Forgotten Land>와 <Sechs Tänze>, 우베 숄츠의 <교향곡 7번>, 글렌 테틀리의 <봄의 제전> 등을 꼽을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반자(4인) 외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다. 공연의 입장료는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데, 미취학아동 할인부터 해마다 기획공연으로 선보인<호두까기인형> 관람자들을 위한 마니아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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