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밀 리와인드”, 80년대 복고스타일 총출동!

기사입력 2013.07.01 01:1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우리나라에 복고열풍을 몰고 왔던 영화 <써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최근 아이돌의 패션들까지 복고스타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는 7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까밀 리와인드>에서도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해 80년대 복고스타일을 대방출했다.

주인공 '까밀'이 마법처럼 16살로 돌아가면서 과거 학창시절에 입었던 유행 스타일과 음악들이 극의 활력을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당시 학생들의 필수품이었던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인 워크맨과 헤드폰은 물론 그들이 듣는 음악 역시 영화 <써니>에도 삽입되었던 Bananarama의 'Venus', 영화 <과속스캔들> 엔딩곡이었던 Katrina & the Waves의 'Walking on sunshine', 그 외에도 'New slang', '99 Luftballons' 등 디스코풍의 인기 팝음악들이 작품 속에 등장해 8090 세대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큰 구슬의 사탕 팔찌에서부터 유행 패턴인 일명 물방울 즉 도트무늬 미니 스커트로 한껏 분위기를 낸 고등학생들의 모습과 초록색, 노란색 등 원색으로 된 형형색색의 의상들로 화려하고 펑키한 스타일이 보는 이의 눈까지 경쾌하게 만든다.

영화 <까밀 리와인드>는 일상에 지친 41살의 까밀이 현재 모습 그대로 가장 행복했던 16살 시절로 돌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12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소개됐으며,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는 7월 18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