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순직 18명, 40세 이하 67% 차지해, 오영환 의원”

- 최근3년간(‘18년 7명, ’19년 9명, ‘20년 2명) 소방활동 중 발생한 위험직무순직 18명에 달해
- ’21세~30세‘ 7명, ’31세~40세‘ 5명, ’41세~50세‘ 4명, ’51세~60세‘ 2명으로 40세 이하 67%차지해
- 오영환 의원 "기본교육 및 훈련 강화 통한 순직사고 예방 필요해" “19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하신 소방항공대원들을 위한 추모현판 제막식 거행돼, 영원히 기억할 것”
기사입력 2021.10.24 01:2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77777777777.png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임 소방공무원들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훈련 강화를 통해 순직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영환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위험직무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이 총 18명이며, 40세 이하가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를 년도별로 살펴보면 ‘18년 7명, ’19년 9명, ‘20년 2명이며, 연령대별로는 ‘21세~30세’ 7명, ‘31세~40세’ 5명, ‘41세~50세’ 4명, ‘51세~60세’ 2명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10월 31일, 독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구조 활동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5명의 소방항공대원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원 준공식이 오는 (31일) 거행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19년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독도119구조·구급대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으며, 올해 5월부터 독도119구조구급대가 배치돼 시범운영을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24일 오영환의원을 포함한 행안위 여·야위원 11명은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순직 소방항공대원 추모현판 제막식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독도 119구조·구급대와 독도경비대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오영환의원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훈련 강화를 통한 순직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소방 선후배 동료들과 국민들이 故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소방항공대원들을 비롯한 순직 영웅 소방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