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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연출 마이클 메이어)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이 8일 오전 10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단 3일간의 판매량으로 빌보드차트 1위를 석권했던 세계적인 밴드 그린데이(Green Day)의 노래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음악성과 작품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과 독특한 무대장치를 선보이며 2010년 토니 어워즈에서 무대디자인상과 조명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투어 팀의 세계 투어 일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배우들의 춤과 노래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디엇 석'이 마련돼 좌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오는 9월 5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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