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영화 1958 시사회 "100세시대 시니어들의 유쾌한 반란"

연극 ‘오팔주점’을 모티브로 제작
기사입력 2021.10.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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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민 기자]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새롭게 도전하려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뜨겁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는 26일 시니어 세대공감영화 ‘1958’ 시사회를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이 영화는 매년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됐던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번 영화는 그동안 협회 회원들이 시니어모델 패션쇼와 연극, 대중공연에 이어 직접 극본과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뛰어든 시니어들의 ‘유쾌한 반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1958’은 대한민국 인구 역사상 출생율이 가장 높았던 베이비부머들의 지난 삶과 현재 그리고 남은 꿈을 세대공감을 통해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휴먼드라마로 제작됐다고 한다.

 

 전후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이룬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지난 시절과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들의 열정과 꿈을 그려냈다.

제작사 대표이자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선 이사장은 “이번 영화를 계기로 고령화시대에도 아직 사회에 뭔가 역할을 하고 싶은 젊은 시니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영화” 라며 “모든 시니어들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세대공감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회장은 특별히 초대된(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 시인과 고운비 시인등 30여명과  언론인, 관계자 및 가수 쟈니 리, 강유정, 등이 이영만 박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영만, 김선 두 주연배우는 영화 상영전 오프닝 멘트를 통해 연기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만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생애 첫 처녀작 출연으로 설레이고 얼떨떨하였다며, 1958년 개띠의 모임으로 오팔회등 삶속에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 왔기에 영화에 애정과 관심이 있었다며,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격려글을 통해 " 시대의 상황을 잘드러내 기성세대의 감성을 터치하는 의도로 극중 이영만 박사와 김선 배우의 상황에 가슴 찡했다며, 뜻하는 일에 발전과 정진을 기대 한다" 고 전했다.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이영만 박사의 처녀작인 1958이 대박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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