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12월 1일 마지막회 공연

기사입력 2021.11.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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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 2021 '정동 팔레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가 12월 1일 열린다. 

 

올해 '정동 팔레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차로 기획했다.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지난 3일 4회차 공연을 모두 마쳤으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12월 1일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완성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1791년 초연한 '마술피리'는 서민들을 위해 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가는 '노래극(징슈필)' 형태로 공연해 오페라보다 뮤지컬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극장 무대에 오를 '마술피리'는 연출.대본을 각색해 60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소프라노 오신영과 김유미, 테너 이상규, 바리톤 전병권,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조수경)가 불러 유명해진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불타오르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11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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