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21인 배우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21.11.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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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D-5 민영기‧김준현‧에녹‧이장우‧신영숙‧옥주현 등 전 배우 & 스태프 구슬땀 흘린 연습 현장 사진 공개!_제공 EMK.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여섯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배우와 제작진이 구슬땀을 흘리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1일 '막심' 역 민영기.김준현.에녹(정용훈).이장우, '댄버스 부인' 신영숙.옥주현, '나(I)' 임혜영.박지연.이지혜, '잭 파벨' 최민철.이창용, '반 호퍼 부인' 역 김지선.한유란 등 주.조연 21명 모습을 담은 연습실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레베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을 반복하는 배우들 뜨거운 여정을 담고 있다. 안전한 연습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답답함을 잊은 듯 연기와 노래에 몰입한 배우들 모습이 눈길을 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여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 동명소설과 심리 공포물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에서 동기를 얻어 제작됐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16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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