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2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기사입력 2021.11.12 15:4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11112] 사진자료1_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이미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JHAF)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연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예술 시장으로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 교류, 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 구호는 '다리를 놓다'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문예회관과 예술가 사이에 희망 다리를 연결해 공연예술 유통 창구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처음으로 문예회관, 예술단체가 SNS를 통해 희망 나비 영상을 확산하는 '호플라잉(Hoplying)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6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으나,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맞아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열린다. 참가자 전원은 백신접종증명 및 참석 3일 전 PCR 검사 음성이 확인된 '백신패스'가 있어야 하고, 의심증상자를 대비해 일회용 진단도구도 마련한다. 또한 Al 피플카운팅 체계를 구축해 각 공간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해 참가자 간 밀접도를 최소화한다. 

 

제주도민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21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에서는 '팬텀싱어' 참가자 김주택을 비롯해 이동명, 강정아 등이 출연해 전야제를 꾸민다. 23일에는 최정원, 김소정 등이 출연하는 'H-STAR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24일에는 '국립오페라단 브람스'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제주도 지역 곳곳에서도 'KoCACA 프린지' 등을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폐막식, 예술시장-쇼케이스, KoCACA 교류협력 프로그램 등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정부 지침뿐 아니라 자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인들이 땀의 결실을 보고 미래를 꿈꾸며,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