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 서현철 출연해 입담 과시

기사입력 2021.1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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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 서현철, ‘심야괴담회’ 출연! 무대 밖에서도 활약하는 압도적 연기력에 시청자들 오싹!.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지난 18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제네바 시장 '슈테판'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서현철이 미스터리 토크쇼 '심야괴담회'에 출연해 실감나는 괴담을 연기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김구라(김현동)는 출연자 서현철에 대해 "던지는 얘기마다 빵빵 터지는 분" 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포와 관련된 작품에 출연한다고 들었다" 고 묻자 서현철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중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 아버지 '슈테판' 역을 맡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심야괴담회'는 '위기의 남자들' 편으로 실제 오싹한 현상에 처한 경험이 있는 남성 사연자들 괴담 제보로 구성되었다. 서현철이 소개한 괴담은 이사간 집에서 발견되는 알 수 없는 흔적에 공포에 휩싸였던 남자 사연, '보광동 빌라'다. 낮은 목소리로 사연 도입부부터 모두를 숨죽이게 한 그는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실감 나는 연기로 괴담을 소개해 패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서현철이 소개한 괴담은 온라인 방청객 '어둑시니'들에게 최다 표를 얻으며 최고 괴담으로 선정됐다. 그는 "연기를 잘하니 집중이 확 된다", "몰입감 장난 아니다" 등 평을 받으며 역대 '심야괴담회' 출연자 중 '괴담 비밀'을 장착한 전설 '괴담꾼'으로 등극했다. 

 

김구라, 김숙을 포함한 '심야괴담회' 패널들에게 생생한 공포를 안겨준 배우 서현철 무대 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창작 뮤지컬 신화 '프랑켄슈타인'은 네 번째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 자리를 굳건히 지킨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또한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은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규현(조규현), 박은태, 카이(정기열), 정택운, 해나(이해나), 이봄소리(김다혜), 서지영, 김지우(김정은),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 출연진과 함께 2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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