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문형서비스사업’의 연계와 협력 강화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시정연수원에서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방문형서비스사업’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방문형서비스들이 각 개별 기관에서 제공되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매번 여러 기관에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회의를 통해 무한돌봄센터가 허브기관이 돼 위기가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방문형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가구를 발견하게 되면 신속하게 대상자 연계기록지를 활용, 무한돌봄센터에 의뢰할 수 있도록 방문형서비스업무 담당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이 지역사회복지안전망 속에서 보호되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형서비스’란 지역주민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복지사업으로 방문건간광리, 노인돌봄,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