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대변인, 이재명 후보는 직접 네거티브 한다”

기사입력 2021.11.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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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민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후보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수사 때 윤석열 후보가 ‘화천대유팀’의 대출비리를 막지 못해 대장동 비리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 앞에 반성 운운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또다시 10년 전의 수사를 핑계로 물타기하며 대장동 게이트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듯해 측은지심마저 든다고 국민의힘 김병민 대변인은 11월 22일(월)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화천대유팀은 대장동 개발을 설계한 이재명 후보를 필두로 하여 정진상-유동규-남욱-김만배 아닌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진실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2011년에는 핵심 5인방 누구도 조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장동 게이트는 이제 몸통이 누군지 삼척동자도 짐작하리만큼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덮을 수도 덮어지지도 않는 전 국민이 다 아는 사건이다.
 
아울러 '대장동 비리 물타기’를 위해 당을 앞세워 윤석열 후보를 허위로 고발해 놓고, 대단한 의혹이나 있는 것처럼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직접 나서 퍼뜨리고 있으니, 이제는 정책은 포기하고 ‘네거티브 선봉장’이 되겠다고 선언하려는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권력 앞에 굴하지 않고 평생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공직 생활을 한 윤석열 후보가 참고인의 개인 범죄를 일부러 봐줬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판 것이 뇌물이라며 특검에 포함시키자는 주장은 이재명 후보식 네거티브의 화룡점정을 보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비리에서 ‘배임’과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사실이 무엇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기 바란다. ‘조건 없는 특검’은 야당이 특검을 실질적으로 지명하도록 하는 것이며 말 그대로 조건이 없어야 한다. 무슨 조건이 그렇게 많은가. 서거 6주기를 맞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링컨 대통령의 말을 빌려 "잠시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여러 거짓 의혹으로 물타기 하는 것에 국민은 결코 속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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