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개막 앞두고 연습실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1.1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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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연습실 스케치 사진_NCC 제공.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스크로 코와 입을 철저히 가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서도 답답함을 잊은 듯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 민우혁(박성혁)은 총을 겨누고 금방이라도 쏠 것 같은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또 다른 '빅터' 전동석은 자신의 신념을 확신하는 눈빛을, 새롭게 합류한 규현(조규현)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혼란스러운 눈빛을 취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초연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앙리 뒤프레' 역과 '괴물' 역을 맡은 박은태는 총을 손에 들고 고민에 휩싸인 모습을 드러냈다. 카이(정기열)와 정택운은 양 팔목이 포박된 채 형장 이슬로 사라지기 전 '앙리'를 각각 연기했다. 

 

'줄리아' 역 해나(이해나)와 이봄소리(김다혜)는 약혼자 '빅터'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캐릭터 그 자체로 분했다. '엘렌' 역 서지영과 김지우(김정은)는 동생 '빅터'를 향한 애틋한 표정으로 역할에 집중해 눈길을 끈다.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이 원작이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켄슈타인'은 2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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