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소셜베뉴 라움은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 퍼포먼스: 오페라'를 11월 30일 서울 역삼동 소셜베뉴 라움 체임버홀에서 연다. 

30일 선보일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이다. 낭만파 시대 오페라 거장으로 추앙받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 역작이자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라보엠'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페라 '카르멘'은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정열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과 장교 돈 호세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박정민, 테너 엄성화,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이 '하바네라', '세기디야', '투우사의 노래', '꽃의 노래' 등 작품 속 대표적인 아리아를 애절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오페라 코치 겸 반주는 피아니스트 백순재가 맡았으며 김이문 예술감독이 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