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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프레스콜에서 마그리트 역 바다가 열창하고 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낮에는 화려한 한량 영국 귀족으로 생활하다가 밤에는 프랑스 공포 정권에 의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비밀 결사대 수장으로 활동한 두 얼굴의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광현, 박건형, 한지상(퍼시/ 스칼렛 핌퍼넬 역), 김선영, 바다(마그리트 역), 양준모, 에녹(쇼블랑 역)이 나오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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