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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는 25일(목) 최근 국민의 힘을 탈당한 45년 경력의 ‘보수 원로 정치인’인 박창달 前 국민의 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실망감과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보수 여당의 한계를 이유로 지난 19일 국민의 힘을 탈당한 박 前 의원은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장 겸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대구 경북을 주무대로 45년간 정치 활동을 이어온 박 前 의원이 전격 가세함에 따라 이 후보의‘TK 세력 확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와 박 前 의원이 2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모 식당에서 30여 분 간 차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차기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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