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핌퍼넬' 박건형 "정신력으로 버틴다"

기사입력 2013.07.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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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7월 9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바다(최성희), 김선영, 에녹(정용훈), 양준모가 참석했다.

박건형은 "체력관리는 따로 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웃음)  사극(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과 뮤지컬 둘 다 재미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일정 때문에 괴롭다고 느끼기 보다는 즐겁게 지내고 있다" 고 말했다.

바다(최성희)

마그리트 역 바다(최성희)는 "정말 행복하다.(웃음)  좋은 계기를 맞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 다양성, 지속성 이 세가지를 늘 생각해 왔는데, 그 부분을 다 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무대가 아닌 곳에서는 평범하지만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대 위에서만큼은 열정적이게 되는 것 같다" 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말했다.

열연하고 있는 바다(최성희), 박건형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바로네스 오르치의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지킬앤하이드>, <스팸어랏>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스완과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조합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 영국의 비밀결사대 이야기이자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중생활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이 퍼시/ 스칼렛 핌퍼넬 역에, 바다(최성희), 김선영이 마그리트 역, 에녹(정용훈), 양준모가 쇼블랑 역을 연기한다.

왼쪽부터 김선영, 바다(최성희)

<스칼렛 핌퍼넬>은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왼쪽부터 양준모, 한지상, 김선영, 박건형, 바다(최성희), 박광현, 에녹(정용훈)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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