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7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

기사입력 2021.12.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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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2021 캐릭터포스터 댄버스 부인 옥주현_제공 EMK (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16일 여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옥주현이 뉴스에 출연한다. 

 

옥주현은 7일 밤 0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한다.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정이 넘은 시간, 심야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배재학 앵커가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 초연에서 '댄버스 부인'으로 '레베카 열풍'을 일으키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옥주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댄버스 부인'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옥주현이 맡은 '댄버스 부인'은 '레베카'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 집사로 '나(I)'와 대척점에 놓인 인물이다. 초연 당시 옥주현에게는 첫 악역으로 옥주현이 고혹적인 자태로 무대를 누비며 '댄버스 부인' 대표곡이자 뮤지컬 '레베카' 주제곡인 '레베카'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장면은 매 공연마다 최고로 꼽히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심리 공포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 손에서 탄생한 명작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옥주현 외 민영기, 김준현, 에녹(정용훈),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배우들과 함께 2022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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