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정택운X해나,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해 공연 뒷이야기 털어놓아

기사입력 2021.12.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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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정택운•해나 배우 ‘정은지의 가요광장’ 성공적 나들이! 높은 텐션으로 선보인 셋의 환상 호흡!.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정택운과 해나(이해나)가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홍보에 나섰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역 정택운과 해나가 출연했다. 정택운은 앙리 뒤프레/괴물 역, 해나는 줄리아/까뜨린느 역으로 각각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공연에 처음 참여하는 소감과 자신만이 갖고 있는 매력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택운은 "공연할 때마다 내가 좋은 작품을 하고 있구나 느낀다. 전신으로 연기하는 부분 때문에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는 사실을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정택운은 라이브 단편으로 참여했던 '너의 꿈 속에서' 음원 공개에 이어 극 중 괴물이 부르는 넘버 '상처' 두 소절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짧게 선보였다. 

 

해나는 "1인 2역하는 캐릭터들이 각각 전혀 상반된 캐릭터라 공연을 하고 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며 긍정적으로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균형 게임 꼭지에선 정은지 "첫 연습날과 공연날 중 언제가 떨리는지?" 라는 질문에 "첫 공연날이 훨씬 떨렸다" 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또한 '산다는 거'를 부르기에 앞서 곡을 소개하며 "'산다는 거'는 정택운이 맡은 괴물을 배신하며 부르는 곡이다. 택운 오빠에게 미안하다" 고 사과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해나는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난이도 높은 넘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가창력으로 곡을 소화하며 스튜디오를 압도해 청취자들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끝으로 정택운은 "무척 재미있었고, 해나가 부르는 노래에 귀호강했다" 며 동료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해나는 "오랜만에 은지와 함께 해서 좋았는데 벌써 헤어져서 아쉽다. 즐거웠다" 라고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규현(조규현), 박은태, 카이(정기열), 정택운, 해나(이해나), 이봄소리(김다혜), 서지영, 김지우(김정은),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하며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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