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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10.(금) 19:40, 강릉시 엘빈카페에서 열린 청년소상공인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강릉에 오면 저희가 뿌듯함을 참 많이 느끼는 것이 과거 저희 정부였던 이명박 정부에서 강원도 도민들을 위해서 큰맘 먹고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했던 강릉선 KTX를 타고 오는데 올 때마다 참 강릉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다 아시겠지만 권성동 의원님도 많은 노력으로 성사에 큰 역할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성공을 저희가 빗대어 봤을 때 앞으로 강원도에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아까 말했지만, 강릉선도 있지만 위로는 속초로 가는 동서고속화철도 같은 것들도 저희는 복선 추진을 하겠다고 저희가 당 차원에서 이야기 한 바가 있다. 그렇게 했을 때 강원도의 관광 사업 같은 것들이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게 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강릉선 KTX나 동서고속화철도로 수도권 지역에서의 접근성만 저희가 많이 고려했지만 더불어 추진되는 동해 북부선 같은 경우에도 조기에 적절하게 추진되어서 영남권에 거대한 수요도 강릉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당 차원에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여러분들 반갑다. 저는 강릉이 외가고 어릴 때부터 방학만 하면 여기 와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또 어떨 때는 겨울방학까지 보내기도 했던 곳이어서 늘 추억이 가득히 있는 데고, 언제와도 강릉에만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전환이 되는 곳이다. 국민들 모두가 다 그렇지만 저한테는 더더욱 애정이 많은 곳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여기 청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강릉 지역에서 또 잘해서 많이 성공하신 분들도 있고, 또 어려운 점들도 오늘 듣고, 또 강릉에서의 성공사례가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 또 되기를 바라고, 어려운 애로점이나 정부가 무엇을 해줬으면 좋은가 하는 것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로부터 이야기를 좀 들어보겠다. 오늘 기탄없이 많은 말씀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