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노트르담』, 오감을 사로잡는 관람 포인트 TOP3.

기사입력 2021.1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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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올 겨울 우리의 마음을 녹일 단 하나의 프렌치 로맨틱 코미디 <노트르담>이 개봉을 앞두고 관람포인트 TOP3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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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트르담', 스페셜 포스터 / 제공=엣나인필름]

 

 

#1. 파리로 떠나는 랜선 여행!

화재 전 노트르담 대성당의 마지막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


<노트르담>은 만년 유망주 건축가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모드’에게 갑작스럽게 일복과 연애복이 한꺼번에 찾아오면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싱글맘 건축가 ‘모드’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는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영화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특히, 영화 속 곳곳에 등장하는 에펠탑과 센느강 등 파리의 여러 랜드마크들은 발레리 돈젤리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되어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영상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화는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전 아름다웠던 마지막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안타까움과 특별한 여운을 더한다. 

 

발레리 돈젤리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2015년 파리 총격테러 이후, 점점 어두워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파리의 모습을 노트르담 대성당에 투영함으로써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사랑했던 문화유산이자 내 영화에 출연한 최고의 스타”라고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방문이 어려운 지금, <노트르담>은 여행이 그리운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랜선 여행의 기회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올 연말, 특별한 선물 같은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한다.



#2. 아슬아슬한 커리어, 위태위태한 연애사업!

무엇 하나 쉽지 않은 ‘모드’의 이야기이자 지금 우리의 이야기!


젊었을 땐 멋진 성공을 꿈꾸었지만 이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 중년의 건축가 ‘모드’. 이혼한 전남편과의 불편한 관계부터 독박육아 그리고 하루하루가 버거운 직장생활까지, 정신 없는 나날 속, 우연하게 찾아 온 노트르담 대성당 산책로 복원 사업과 그리웠던 옛사랑 ‘바퀴스’까지 등장하면서 계획에 없던 전혀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행운이지만 동시에 ‘모드’는 버거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열정적으로 전념하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모드’의 솔직하고도 당당한 모습은 사랑스럽고 판타지컬한 로맨틱 코미디와 어우러져 유쾌한 웃음과 함께 무엇 하나 쉽지 않은 현대사회 속 일도 사랑도 모두 잘 해내고 싶은 지금의 여성들에게 진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 “누벨바그의 활기와 천연덕스러움!”

발레리 돈젤리 감독 특유의 통통튀는 연출&미장센!


파리를 배경으로 한 컬러풀하고도 개성 넘치는 미장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그간의 작품을 통해 “누벨바그의 활기와 천연덕스러움을 그대로 계승했다”(Screen Daily), “발레리 돈젤리는 넘치는 에너지와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Hollywood Reporter)등 프랑스의 영화 전성기인 ‘누벨바그’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이고도 개성 넘치는 미장센으로 호평 받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꼽히고 있는 발레리 돈젤리 감독이다. 

 

<노트르담>은 그녀의 6번째 장편 작품으로, 그간 쌓아 온 노하우와 자신만의 감성을 집약적으로 녹여내었다. 

 

유쾌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머러스한 장면 구성에 통통 튀는 색감, 사랑스러운 춤과 음악까지 더해진 발레리 돈젤리 감독만의 개성 넘치는 연출과 미장센은 관객들의 오감을 다채롭게 자극하며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전통 프렌치 로맨틱 코미디에 발레리 돈젤리 감독 특유의 과감하고도 독특한 문법이 더해진 <노트르담>은 지친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녹여줄 단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더한다.

 

화려한 미장센과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까지, 올 연말 가장 사랑스러운 프렌치 로맨틱 코미디 <노트르담>은 12월 22일부터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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