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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부는 오판으로 두 달이나 늦어진 쌀 매입 시장격리 결정을 이재명 여당 대선후보의 요청에 대한 수용으로 포장했다고 홍주희 정의당 선대위 청년대변인은 12월 29일(수) 오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홍 청년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농민단체와 함께 개정한 양곡관리법에 따른 시기였던 10월을 넘겼다. 이러한 늦장에도 27만톤 중 20만톤만 시장격리를 하겠다는 미흡한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농수산업을 국가식량안보의 차원으로 격상시킬 것을 약속드린 바 있다. 또한 농어민 기본소득과 품목별 가격 변동지기불제 확대, 농업예산 5% 이상 확보, 전국민 먹거리기본법을 통한 농수산물 유통 순환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약속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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