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구제역 매몰지 등 재해 위험지역 현장방문

기사입력 2013.07.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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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상습침수 지역인 도촌천을 방문 하천 환경정비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최성 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긴 장마로 취약해진 민생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18일 오후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관내 수해위험지역과 구제역 매몰지 등 관내 취약지역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한편 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했던 삼송바이오 메스 공사 현장도 방문하였다.

   18일 최 시장은 고양시 상습수해지역의 대명사인 도촌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제방사면 유실 여부와 호안 유실 및 처짐여부, 제방 및 배수문 누수 흔적 확인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수방대책을 주문했다.

  도천천(경기도 관할)은 지난 2011년부터 3차에 걸쳐 수해방지공사가 진행되어 225억2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으로 향후에도 90여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정도로 수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 하천과 인접한 구제역 매몰지 현장을 방문 침출수 유출 등 관리에 만전을 당부하고 있는 최성 시장.

  최 시장은 “백석1․2교, 토당교 등 여러 교량들의 하부구조의 손실이 없도록 만반의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장마가 끝나도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철저히 공사현장을 관리 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하천과 인접한 구제역 매몰지 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 침출수가 유출되거나 붕괴위험이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근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 삼송바이오메스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조속한 복구와 안전시공을 당부하는 최성 고양시장.

  한편, 최 시장은 최근 화재가 발생한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 난지물재생센터와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시공사로 하여금 조속한 복구와 안전 시공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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