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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의 최근 3년간 징계및 면책처분을 받은 것을 조사했다. 하지만 면책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지 않았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6개월간의 비위공무원 징계자 수는 16명으로, 이 중 파면1명, 해임3명, 강등1명, 정직2명 등 중징계가 7건이며 견책, 감봉 등의 경징계는 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0년부터 3년 6개월간 각각 6건, 4건, 5건이며, 이 중 음주운전이 5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직장이탈이 2건, 그리고 도박, 신고사건 처리 소홀, 금품수수, 증거물 분실, 개인정보 사적목적 이용, 허위보고, 감독소홀, 근무결략,허위공문서 작성이 각각 1건 씩이다. 사유별 징계정도를 보면 음주운전 5건 중 해임이 2건, 정직이 1건, 강등이 1건, 견책 1건으로 1건을 제외한 전부가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이탈 2건에 대해서는 정직과 견책이, 도박은 파면, 신고사건 처리 소홀(견책), 금품수수(해임), 증거물 분실(견책), 개인정보 사적목적 이용(견책), 허위보고(감봉3월), 감독소홀(감봉3월), 근무결략(견책),허위공문서작성(견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징계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부서는 생활안전과가 11명으로 가장 높았다. 정보보안과, 수사과 형사과, 경비교통과가 각각 1명씩 해당 징계를 받았으며, 계급별로는 경위 2명, 경사 6명, 경정 3명, 순경 2명, 일반직 1명으로 경사급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리공직자는 빨리 근절되어져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