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국내최초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청소년의 바른 역사관과 사회 윤리규범에 바르게 정착될 것
기사입력 2013.07.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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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복원 국민 운동본부 위원장 겸 서라별문예 발행인 정영옥 씨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심성적인 윤리 규범 확립에 기여하고 실추된 도덕적 해이와 상식 이탈을 거듭하고 있는 현 사회를 바르게 변화 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오랜 산고 끝에 그 빛을 보게 되었다. 작품에 참여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 규 씨는 홍길동. 일지매 임꺽정 등 수없이 많은 역사적 기록을 만화로 그린 대표적인 작가이다.

다산 정약용은 실학을 집대성한 조선후기 대표적인 학자이다.

다산은 1762년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당시 광주군 초부면 마현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1730-1792)이며, 어머니는 해남 윤 씨로 조선시대 유명한 서화가인 공제 윤두서의 손녀였다. 다산의 아명은 귀농, 자는 미용, 송 보이고, 호는 사암, 열수, 다산, 자하도인, 문 암 일인 등이며 당호는 여유당이다.

목민심서는 인간의 바른 마음가짐을 통해 세상의 근본을 세우려는 철학적 성찰에 의해 집필된 조선시대의 최고의 고전이다. 이번에 출간된 목민심서는 김영 규 작가의 시대흐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현대의 시대상이 부합되도록 재해석 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정영 옥 서라 별 문예사 발행인은 인간역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의 풍요가 아니라 정신적인 고귀성을 채워주는 영혼의 양식이다. 영혼이 메마른 삶은 행복의 반대편에서 엇갈린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산업사회의 거대 성장 환경구축이 물질문명의 발전을 앞당겼으나 그에 부합하는 윤리 규범을 챙기지 못한 결과 우리 모두는 문명속의 고독한 대중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내면적인 양식이 물질의 풍요보다 중요하다는 상식과 철리를 외면하며 살아온  매우 가슴 아 픈 불행이다. 무엇으로 행복하며 무엇으로 불행한가라는 질문 속에서 이제는 우리는 물질이 있고 없음에 따라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 정해진다는 논리적 결론에 도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개인들이 군집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이상 우리사회의 불행이 성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암울한 시대상의 이탈 속에서 그나마 다산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유산으로 남겨져있다는 것은 아직 우리 각자에게 희망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에 직면 한다.

나는 이번에 출간한 목민심서가 학생과 국민이 널리 가까이 하는 차원을 뛰어넘어서 우리사회의 잃어버린 좌표가 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열어 가는 참 사회의 근본으로 정착되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보내 왔다. 만화 목민심서는 서라 별 문예사에서 직접 판매하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존하고 수익금은 독도강치 복원 사업과 (청소년 양서공급 장학재단 )설립 독도 강치 영화 제작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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