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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17일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출연한다.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다. 배우 강성진.민영기.오종혁이 주최자로 나서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라이브 쇼로 진행된다.
이날 박은태는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무대 위에 오르게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의 매력부터 매 회차 최고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배우로서 비결, 인간 박은태로서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2014년 초연된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기심과 생명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박은태는 극 중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극적인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흥행 신화를 이끌어온 주역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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