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앙리/괴물', '박은태', 네이버 NOW ‘커튼콜’ 출연.

기사입력 2022.01.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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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 오후 6시, 최고의 배우 박은태, 프로다운 관리 비결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채로운 토크 예고!」


박은태가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앙리 뒤프레 역 박은태_제공 NCC.jpg

[사진='프랑켄슈타인' 박은태 캐릭터 포스터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로,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라이브 쇼로 진행된다. 


이날 박은태는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무대 위에 오르게 한 ‘프랑켄슈타인’만의 매력부터, 매 회차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배우로서의 비결, 그리고 인간 박은태로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전망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은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흥행 신화를 이끌어온 주역이다.


박은태가 맡은 '앙리 뒤프레'는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인물이며, '괴물'은 '빅터'의 피조물로, '앙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창조한 '빅터'에게 거부당한 후 복수를 도모하는 존재다.

 

‘믿고 보는 배우’ 박은태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넘버,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하며 한국 뮤지컬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은태 외 민우혁, 전동석, 규현,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계속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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