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9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가 크게 확산했을 때,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신천지 교단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영장을 지시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1월 17일(월) 오후 3시 10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이어 그러나 당시 대검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하라며 법무부의 지시를 묵살해서 국민을 의아하게 했다. 그런데 그 실마리가 드러난 것은 윤석열 후보의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압수수색은 방역과 역학조사에 도움이 안 된다. 더구나 이걸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어이가 없는 짓"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