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윤석열 후보, 김건희 씨의 왜곡된 미투관과 같은 입장 인가"

기사입력 2022.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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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는 윤석열 후보, 김건희 씨의 왜곡된 미투관과 같은 입장입니까? 김건희 씨의 왜곡된 미투 관련 발언이 계속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1월 19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실상 사과를 거부했다. 기본적인 인권 의식이 없는 것인지 본인 스스로 같은 생각과 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준석 당 대표는 책임지고 사과하기는커녕 김 씨의 발언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아니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성난 국민의 마음에 기름을 부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이틀간 윤 후보 배우자인 김 씨의 ‘미투관’을 질타하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성폭력 피해자 김 씨가 직접 2차 가해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대선 후보로 나선 사람이 피해자의 입장을 헤아리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기는커녕 회피와 무시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매 사안 마다 윤 후보를 두둔하던 이수정 교수가 나서서 대리 사과를 했지만, 윤 후보 지지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고 한다. 결국 대리 사과를 했던 이 교수는 국민의힘 여성본부 고문직을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영입했던 신지예 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후보자 부인과 기자가 나눈 대화는 언론에 송출되었고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하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면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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